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제13회 사천성 성도 환경보호산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코니티, 대양환경, 동우옵트론 등 10개사가 12개 부스 규모로 참석하여 총 79건 323억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전시회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한-사천성 환경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수질, 대기, 측정기기 등 우수 환경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다.

한편, 샤오즈쥔 부회장 등 사천성 환경보호산업협회 관계자와 협력회의를 통해 양 협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가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하였다.

대내외적인 한-중 관계 경색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과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측 기업과의 유효 상담이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환경산업협회는 향후, 서부 지역의 중심인 사천성 지역에 우리 환경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