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하북성 환경협력 실무위원회 개최, “대기분야에서 수질, 폐기물 분야로 협력 확대”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중국 하북성 환경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 환경부와 중국 하북성성 환경보호청이 참가하는 한·하북성 환경협력 실무위원회 제2차 회의가 지난 6월 15일 중국 베이징시 한-중 환경산업협력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본 실무위원회는 양측 간 환경현안을 공유하고, 양국 환경산업체 기술교류 지원 등을 위해 2016년 3월에 제1차 회의를 시작한 이후, 미세먼지 실증사업, 경유차 DPF 부착 시범사업 등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측은 한-중 미세먼지 저감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해기 위해 올해 신규 선정된 7개사 13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성과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고, DPF 부착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 기업간의 교류 분야를 대기에서 하북성 중점 수요분야인 수질, 폐기물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양측의 협력협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양측 협회 담당자를 포컬포인트로 지정하고, 양측의 협력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본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양측 기업 간 다양한 분야해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