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 7월 18일, ‘한·중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제6회 한중 수출박람회’의 후속 행사로, 국내 녹색기업들의 대중국 진출 지원 및 수출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중국 산둥성환경보호산업협회와 협력하여 중국 바이어 15개사를 발굴했으며 국내에서는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7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하였다. 총 30건의 상담을 통해 약 584억 7,752만 원(미화 약 4,20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추진했다.

* ㈜동해, ㈜디엑스지, ㈜연합안전컨설팅,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블루윈, ㈜대명에스코, ㈜비엘아이

참가기업 전체는 이번 상담회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으며, 특히 본 상담회가 신규 시장 개척과 제품 수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은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희망하며 추후 상담회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중국 생태환경부 및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매년 중국 환경 전문 전시회 참가 및 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환경부와 함께 국내 환경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