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홍콩에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하였다.

홍콩에서 10.26-29 기간 동안 개최된 ‘ECO EXPO ASIA’ 내 통합 한국관(90㎡ 규모) 운영하고, 수질, 자원순환 분야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업 8개사는 홍콩, 동남아, 유럽 등 주요 발주처와 총 151건, 3,065억원 규모 1:1 상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10월 26일(목) 오후에는 한-홍콩기업 교류회를 개최하여, 양국의 환경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였으며, 본 행사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홍콩 환경산업협회 간 환경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27일(금) 오전에는 홍콩환경국 웡캄싱(黃錦星, K.S. Wong) 국장, 에스트렐라 청(章景星, Estrella CHEUNG) 정무비서, 일레인 리(李月英, Elaine LI), 환경보호서 국제사무과 청콩청(鄭港涌, CHENG Kong-chung, Francis) 부서장 등과 한-홍콩 정부협력회의를 개최하였다.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처리 분야의 기술교류 및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프로젝트 참여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27일 개최된 에코 아시아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 양명식 서기관, 홍콩폐기물학회 제이드 처우(周治平, Jade Chow)주석, 수에즈 아시아 앙투안 그랜지(Antoine Grange)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지속가능 물 순환 관련 기술과 정책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대표로 환경부 양명식 서기관이 '한국의 자원순환 정책 및 우수 기술'에 대해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