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전략 강화…환경산업 맞춤형 정보 제공

□ 일시: ’24. 12. 5.(목) 13:00~18:00

□ 장소: 서울 가든호텔(그랜드볼룸 C홀)

□ 참석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환경산업체 등 54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중국 수출협의체’를 12월 5일(목)에 개최하여, 중국 녹색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강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 및 전문가 54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총 4개의 전문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환경산업 진출과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중국 거래 시 분쟁 해결 방안과 효율적인 클레임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무역협회는 ‘미·중 관계와 차기 미국 정부의 통상 정책 전망’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중관계 및 환경산업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국 녹색산업 진출 동향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는 ‘중국 품질관리체계와 인증제도를 중심으로 대중국 수출 제품의 인증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환경산업 진출 과정에서 ▲최신 법규 및 정책 부족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한국환경산업협회 민재홍 상임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은 국내 환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며, “협회는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