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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OECD 회원국이 지난 수십 년간 생산성 정체기를 겼으면서 경제 생산성 성장률 제고가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AI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주목

■ 이에 OECD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인시아드(INSEAD)와 협력하여 기업 설문조사 및 기관 인터뷰를 실시해 기업의 AI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

■ 기업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숙련 인력 부족, 스킬 이해도 미흡, 투자수익률 추정의 어려움 등이 AI 도입･활용 시의 장애물로 지목

■ 설문을 통해 AI 도입 지원을 위한 공공 서비스 활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력･스킬 강화 서비스, 정보 서비스, AI 활용 지원 이니셔티브 등이 자사에 유용하거나 도움이 된다는 응답률이 높은 편

■ 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공공･준공공 ‘기술 확산 기관’은 ①기술 확장 서비스, ②R&D 보조금, ③기업 자문 서비스, ④네트워킹 및 협업 플랫폼, ⑤실무 교육, ⑥정보 서비스, ⑦오픈소스 코드의 7가지 메커니즘을 혼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기업 관리자 인터뷰를 통해 공공 DB 데이터의 최신성 확보, 품질 제고, 모호한 용어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공공 부문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한 중앙 집중식 플랫폼을 구축해 검색･조회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야 할 필요성 확인

■ AI가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국내 기업과 산업 전반적으로 활용률이 저조하고 특정 산업과 지역 쏠림 현상이 나타나 AI 활용과 성과 간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기

■ 우리 정부는 ’19년 하반기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시작으로 「산업 AI 내재화 전략」(’23.1), 「AI 기본법」(’25.1 공표) 등을 수립･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산업 AI 내재화 전략」은 AI를 산업에 적용하는 부분에 초점

■ 국내외 조사를 통해 인력 확보, 자금 확보 문제, AI 사용 기술･인프라 부족 등이 AI 도입･활용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대응 조치를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 증대

출처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정책브리프 2025-06(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