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장소: ’23. 11. 28.(화)~12. 2.(토) / 미국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ㅇ 참석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환경산업체 9개사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3박 5일에 걸쳐 미국 실리콘밸리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녹색산업 해외 투자유치 행사 시리즈인 'K-Green Day'를 기획했으며, 전 세계 혁신의 중심지이자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산타클라라)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인 'K-Green Day@Silicon Valley;(11. 30.)는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부시장(케빈 박(Kevin Park))의 축사로 시작됐다.

*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업

이어서 녹색산업(탄소중립, 그린수소, 전기차, 물, 대기관리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 9개사가 기술 소개 및 투자유치 계획(IR)을 발표했다.

본 행사에는 투자자, 기관 등 60명의 현지인이 참가했으며, IR 및 네트워킹 디너를 통해 참여기업과 총 56건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한편, 미국 시장에 경험이 적은 기업들의 현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투자자, 정부관계자*와 함께 사전 멘토링 및 리허설을 운영했다. 

* 플러그앤플레이 VC 3인 및 캘리포니아 경제개발국 관계자 등

또한, 실리콘밸리 한국혁신센터(KIC, Korea Innovation Center)와 에코니티 미국법인과 함께 미국 수출협의체 행사를 개최(11. 29.)하여 진출 노하우 및 시장진출 애로사항을 상호 공유했다.

참가기업들은 금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미국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네트워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연례화 예정인 'K-Green Day' 운영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하여 녹색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보 및 시장진출 기회 제공 등 산업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