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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IMD 국가경쟁력 종합평가 결과, 스위스, 싱가포르, 덴마크 등 상위권 국가는 5년 연속 10위권 내를 지킨 반면 한국은 20위권 안팎을 오르내리며 불안정한 경쟁력 흐름을 보임

 ❍ 한국은 부문별 순위에서 경제 성과(11위, ↑5), 정부 효율(31위, ↑8) 부문은 상승, 기업 효율 (44위, ↓21)과 인프라(21위, ↓10) 부문은 하락

 ❍ 한국은 과학 인프라 항목에서 2위, 기술 인프라 항목에서 39위(전년 대비 23단계 하락)에 위치하였으며, 양적 지표의 상승과 설문 지표의 하락으로 지표의 양극화가 심화

 ❍ 한국의 순위 하락은 정량 지표보다 설문 지표 결과에 의한 것으로, 불안정한 정치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결론 및 시사점

 ❍ IMD는 안정성과 개혁의 균형을 동시에 보여주는 국가가 종합 순위 상위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정치 양극화 현상은 국가경쟁력에 악영향

 ❍ 한국은 ’25년 과학인프라와 기술인프라 부문에서 각각 2위, 39위이며, R&D 투자 규모 비율은 높은 편이나 성과의 사회·산업 확산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

 ❍ 기초연구 및 장기투자 부족과 기술 사업화 연계의 한계점을 드러냈으며,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기반 인프라는 아직 명확히 강점으로 작용하지 못함

출처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 통계브리프 2025-193호(2025.07.14, KISTEP 혁신정보분석센터 송화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