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 Issue Brief] 글로벌 로봇산업 정책·산업동향 > 日 JARA, 로봇산업 비전 2050 : 인간·사회·환경과 공존하는 로봇

[요약본]

○ 일본로봇공업회(JARA)는 ’50년 일본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과 이에 대한 로봇산업의 기여 방안을 담은 「로봇산업 비전 2050」을 발표

  - ’50년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으며, 보람과 삶이 있는 웰빙이 실현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스마트 생산’과 ‘스마트 커뮤니티’, ‘인간-로봇의 공생’으로 미래상을 구분하여 제시

  - 핵심은 로봇의 역할을 단순한 ‘인간의 대체’에서 벗어나 ‘시스템·조직의 성장 촉진’으로 전환하고,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여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공생 사회’를 구축하는 것

○ JARA는 7대 로봇 서비스 영역의 ’50년 미래상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사회 실현을 위한 로봇의 ‘기술 개발’과 ‘산업 진흥’의 방향성을 정리

  - (기술 개발 방향) 산업·물류·농업·건설·의료·돌봄·재해의 7대 서비스 영역별 바람직한 모습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 의 개발 방향을 제시

  - (산업 진흥 방향) ▲시장 창출 ▲인재 육성 ▲표준화의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인간 중심 가치·상호운용성·안전성·사회 수용성을 고려한 생태계 구축에 중점

○ JARA는 최종적으로 일본 로봇산업이 글로벌 요구에 부응하고 웰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산업을 발전시키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상을 제시

  -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윤리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경쟁이 아닌 협력 관계에서 함께 발전할 것을 강조 

출처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KIRIA ISSUE REPORT 9월호(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