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미래 노동 시장과 국가별 생산가능인구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 World Economic Forum의 “2023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3)”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기업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세 가지 요소는 바로 신기술 개발 및 채택과 녹색 전환, 거시경제에 해당함
- 해당 보고서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거나 대체되는 방식으로 현재 일자리의 4분의 1이 변화를 겪으리라 전망함
- 기술을 활용할 수 있거나 녹색 산업과 관련한 직종은 성장할 것이고 자동화될 수 있는 직종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함

● 따라서,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노동 시장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어서 근로자들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해야 함

● 아울러 경제 성장과 고령화 등 거시경제의 변화 또한 전 세계 생산가능인구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음
- 현재 전 세계 생산가능인구는 저소득 국가와 고소득 국가 간에 51:49 비율로 거의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20년 후에 해당 비율은 60:40으로 변화할 수 있음

● 저소득 국가의 경우 생산가능인구의 증가로 인해 경제 성장, 세수 창출 및 생활 수준 향상 등 여러 발전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함

● 반면 고소득 국가는 실업률과 불완전 고용이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하며 유럽의 제조 및 서비스 부문과 미국의 도매 및 소매업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을 호소하는 등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이러한 노동력 부족은 기업의 혁신에 큰 걸림돌이 되며, 많은 기업이 우려를 표하고 있음
-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 인구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디지털 직업, 데이터 직무도 변화하고 있음 - 2장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직업, 3장에서는 국내 데이터 직무, 그리고 4장에서는 영국의 데이터 직무와 미국의 데이터 직업을 다룸

출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산업 이슈브리프(2024년 제6호)_국내외 데이터 직무 보고서